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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 Research/books

메디컬 조선(책)

메디컬 조선_박영규지음 / 김영사 / 07/18/2021 (완독)

인터넷 서점에서 새책을 보다가 눈에 들어온 책.

코로나 19상황에서 조선시대에는 어떤 질병들이 많았고 유행했는지 흥미가 생겼다. 

책은 어떤 질병이 유행했고, 왕들은 어떤 질병들을 앓았으며, 어떤 뛰어난 어의가 있었고 어떤 서적들이 있었는지 소개해주는 책이었다.

지금은 쉽게 예방할 수 있는 병들도 있지만(의학의 발달로) 그 당시에는 진짜 어마어마하게 무서운 병이었을 것이다. 

특히 왕들이 달고 사는 종기는 진짜 외과가 발달하지 못했던 시기였는지라 관리를 못하는 생명을 앗아가는 무서운 병이었다. 

조선시대의 왕들은 정말 스트레스가 많았는지 앓는 병도 많았고 우리는 드라마에서 업적에 관한 이야기만 보지만 사실 병을 달고 

살 수밖에 없는 생활들이었을 것이다. 허준과 양예수의 이야기도 재미있었고 마의 드라마로 알려진 백광현의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읽다가 문득 든 생각은 우리는 훌륭한 인재들이 많은데 양반들이 만든 제도적, 사회윤리적인 것들이 새로운 문물과 해결방안들을 만드는 것을 느리게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해석되면 결론은 정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된다. 깨어있는 시민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닫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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