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느끼는 거지만 관행을 지킨다는 것이 책임회피의 정말 좋은 핑계인 것 같다.
기계적 중립에 이어 기계적 협치라는 것을 오늘 정치권에서 또 보여준다.
잘못된 관행은 고쳐져야 하는 것이 당연한거고 혁신을 받아들일려면 용감해져야 하는 것도 당연한 것이다.
그냥 쉽게, 하던대로, 좋은게 좋은거지라고 하면서 잘못된 관행을 지속하면 역시 썩기 마련이다.
혁신을 위해선 때로는 무모하기도 해야하고 그 결과에 책임을 지는 용기도 가져야한다.
오늘 국회를 보면서 열이 받고 한숨도 나오고 하는데 이건 비단 정치권의 문제만이 아니고 우리 생활, 우리 경제, 조직사회 등
우리 삶 전반에 걸친 문제이다.
혁신을 위해서 자신을 던질 때 발전이라는 것을 얻을 수 있고 신뢰라는 것을 얻을 수 있다.
자신의 힘이 아닌 관행으로 얻어진 이득은 그 끝은 쇠퇴와 불신 그리고 부패로 귀결된다.
시대정신이 무엇인가를 알고 각 분야에서 혁신을 만드는 것이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지금은 가장 중요하다.
나같은 평범한 사람이 느끼는데 법을 만드는 사람들은 덜 느끼나 보다.
오늘 좀 많이 아쉽고 화가 난다. 3일 후를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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