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말하지 않았던가
각 세대는 그 세대의 속도로 시간이 간다고.
나의 속도는 40km/h이겠지.
느리다고 생각하겠지만 당사자인 나는 너무 빠르다고 생각한다.
하루가, 일상이 반복되지만 정말 시간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계속 물음표만 던진다.
소중한 것을 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랄텐데 쓸데 없는 곳에 시간과 정력을 낭비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나이가 들면 시간의 속도뿐아니라 잡생각이 늘어나는 속도도 빨라지는게 아닌가 모르겠다.
아침에 시간을 알차게 보내자 다짐하면서 잠잘 때는 왜이리 시간을 헛되게 보내고 있는가에 대한 끝없는 반복.
반성으로 위로를 받을 생각인지 변명을 할 생각인지 참 못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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