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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s/아저씨의 하루

보도블럭공사가 시작되고있다.

아침마다 운동하던 길에 보도블럭공사가 시작되었다.

몇년째 다녀도 별 이상 없었던 보도블럭을 왜 교체하는지. 

외관상 문제없다고 해서 교체 안해도 된다고 섣불리 말해선 안되지만 

수년동안 걸었던 길인데 충분히 앞으로 십년이상은 견딜 수 있다고 

생각했던 길이기 때문에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시의 예산쓰기용도라면 정말 이제 이런 일은 그만했으면 한다.

앞으로 올 장마대비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야지 멀쩡한 보도를

뜯어서 다시 깐다는거는 정말 예산 낭비같다. 

공무원들은 위에서 시킨대로 한니까 어쩔 수 없다라지만 

이렇게 하는게 정말 괜찮은지 묻고싶다. 

그러면서 예산 없다고 징징거릴것 같다.

대통령하나 바뀌었는데 많은게 나쁜 쪽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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