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695)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책) 모종린 지음 / (주)시공사(2021) / 2024/04/02(완독) 내가 하고 싶은 일 중의 하나는 로컬브랜드를 많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서울 중심의 한국사회는 모든 것들이 서울로 집중화되어있고 사람들은 삶의 기준을 서울로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사실 각 지방에는 그 지방의 매력이 있고 지방의 삶도 서울 못지않게 풍요롭고 다양한 컨텐츠들이 존재한다. 상황은 다르겠지만 미국은 제각각 개성이 있고 아이덴티티가 뚜렷한 도시들이 많이 있다. 우리는 옛부터 수도와 지방으로 그냥 이분법적인 사고로 행정을 해왔다. 지금 한국은 지방 소멸을 이야기하면서 서울을 메가시티로 만들려고 하는 아이러니한 정치를 보여주고 있다. 정치뿐 아니라 행정 특히 세수의 개념, 경제개념도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시민들은 ..
운동일지]걷기+달리기 30분 오전운동: 뒷동산 걷기 1시간 오후운동: 하천공원 달리기 30분 비가 올 듯 하다. 만개한 꽃들이 비로 좀 주춤할듯하다. 오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하천주위 꽃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행복한 순간을 담으려고. 남는건 사진인가. 봄이 좀 길어지면 좋겠다.
짧은 봄날일지니 순간을 소중히하자. 봄은 오고있다. 하천주위의 벚꽃들은 나를 봐달라는 듯 만개하여 멋지게 폼을 잡고 있다. 젊은 연인들은 그 멋드러진 벚꽃을 배경삼아 최고의 사진을 남긴다.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디지털 카메라로 담는 사람들도 제법 보인다. 유채꽃의 노랑도 벚꽃의 핑크화이트를 시샘하듯 우리 눈을 사로잡는다. 1달이 지나면 벚꽃들은 사라지겠지. 우리의 젊음처럼 빨리 지나가 버릴지 모르겠다. 그래서 그 아래 사진 찍는 젊은이들이 참 좋아 보였다. 많이 찍고, 추억을 남기고, 향기를 남겼으면 좋겠다. 우리인생에서 좋은 추억의 부분으로 말이다. 나의 젊음은 너무빨리 지나갔다. 봄 벚꽃의 아름다움도 느끼지 못할정도로 말이다.
운동일지] 걷기+달리기 30분 오전운동: 뒷동산 걷기 1시간 오후운동: 하천공원 달리기 30분 날씨가 너무 좋았고 봄꽃이 만개하였다. 놀러나온 연인들이 꽃을 배경으로 사진찍는데 정신 없어보였다. 풋풋한 대학생들의 이야기와 웃음소리들도 많이 들렸다. 봄이 정말 오긴 왔나보다.
이제 야구시즌이 시작된건가. 한국 프로야구도 미국 mlb도 정규시즌이 시작되었다. 축구와는 또다른 재미가 있는데 정치스트레스를 날려버렸음 좋겠다. 샌디 김하성과 샌프 이정후 화이팅! 다저스 오타니는 맞는 유니폼 찾은듯하다. 엔젤스땐 이상하게 안어울리는 듯 했는데 다저스는 다저스인갑다. 올해 어떤 성적이 나올지 궁금하네. 그나저나 올해 부산 롯데 자이언츠는 좀 할라나? 봄데는 이제그만...
샌드랜드(디즈니플러스_2024) 토리야마 아키라 작가님의 시리즈. 드래곤볼과 닥터슬럼프를 재미있게 봤던 어린시절이 생각난다. 그림에 군더더기가 없다. 액션씬도 그렇다. 특히 그가 그렸던 메카닉은 아기자기하고 단단하다. 정말 기계에 진심인듯 하다. 선과 악이란 것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고 권력과 부패, 고정관념 등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나올 소재들을 던져준다. 주인공인 벨브르가 악마의 왕자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물을 독점함으로써 권력과 부를 유지하는 인간이 더 악마같이 보여졌다. 역시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은 용기있는 자이다. 변화는 행동에서부터 시작한다. 토리야마 작가님 명복을 빈다. 아직 더 재미있고 멋있는 작품을 남기실 수 있었을텐데...
운동일지] 걷기+달리기 30분 오전: 동네 뒷동산 1시간 오후: 동네 하천공원 달리기 30분 과자의 유혹이 심하다. 커피의 유혹도 심하다. 역시 먹는게 다이어트의 큰 적이다.
운동일지] 걷기+달리기 30분+봄날 걷기: 동네 뒷동산 1시간 달리기: 동네 하천공원 30분 봄이 완전 온듯하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다. 바람이 어제보다 적게 분다. 많은 사람들이 하천공원에 나왔다. 봄나들이가 시작된것 같다. 달리는 반대쪽엔 공연과 먹거리 장터가 열렸다. 추운 겨울이 지나간것 같다. 봄이 와서 좋다. 사람들의 얼굴에 생기가 돈다. 지금 전영록씨의 라이브를 유투브로 듣고 있다. 강은철씨가 나왔다. '삼포로 가는 길' 이제 이런 노래가 편안하다. 좋은 곡은 영원하다. 세월이 흘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