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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Hobby/Song writing

[좋은 가사 3] 고등어_루시드폴

고등어

                                           루시드 폴


어디로든 갈 수 있는 튼튼한 지느러미로

나를 원하는 곳으로 헤엄치네


돈이 없는 사람들도 배불리 먹을 수 있게

나는 또 다시 바다를 가르네


몇 만원이 넘는다는 서울의 꽃등심보다

맛도 없고 비린지는 몰라도


그래도 나는 안다네 그동안 내가 지켜온

수많은 가족들의 저녁밥상


나를 고를 때면 내 눈을 바라봐줘요

난 눈을 감는 법도 몰라요


가난한 그대 날 골라줘서 고마워요

수고했어요 오늘 이 하루도


나를  고를 때면 내 눈을 바라봐줘요

난 눈을 감는 법도 몰라요


가난한 그대 날 골라줘서 고마워요

수고했어요 오늘 이 하루도


나를 고를 때면 내 눈을 바라봐줘요

난 눈을 감는 법도 몰라요


가난한 그대 날 골라줘서 고마워요

수고했어요 오늘 이 하루도


수고했어요 오늘 이 하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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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는 보통의 존재인 우리들에게 소중한 존재일지 모른다.

가사를 보다보면 어느새 식탁에 가족들이 둘러앉아 어머니이 

고등어 구이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친 아버지의 입가에 미소와 가족들의 웃는 모습.

모두가 바라는 그림이 아닌가.

산울림의 고등어도 어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듯 

루시드폴의 고등어도 따뜻함을 나누어주는 소중한 존재임을 

알려준다. 

매일 생선을 드시는 아버지의 메뉴 중의 단골메뉴 중 하나.

아버지 사랑해요. 오늘도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