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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s/아저씨의 하루

영화 드라마보다 황당한

일을 우리 눈으로 보고 있다. 

역시 대의는 핑계고 욕심이 우선이다. 

정말 감정없고 색깔없는 사람은 알 수가 없다. 

영화 드라마보다 더 스펙타클하다. 

어디까지 시나리오를 써놨을까

그 뒤에는 누가 있을까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더니

감추느라 얼마나 욕봤을까.

느낌은 진작에 왔었지만 드러내니 더 기가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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