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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Hobby/movie

광장_넷플릭스(2025)

이미지 출처: 구글(넷플릭스)

 

원작 웹툰은 보지 못했는데 넷플릭스를 통해서 드라마로 보았다.

누아르영화를 표방하고 액션중심의 드라마인데 재미있게 봤다.

사전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웹툰에 비해서 어떤지 몰랐고 단순히 킬링타임용으로는 좋은 것 같다. 

주인공인 소지섭이 멋지게 나와서 이전 영화 회사원 때의 느낌이 났다. 물론 캐릭터의 성격은 틀리지만 말이다.

소지섭의 연기가 훌륭한 건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고 말 많이 안 하고 시크한 모습은 어떤 드라마에도 잘 어울릴 것 같다.

물론 전에 내 뒤에 테리우스인가 하는 드라마에서도 멋있게 나왔지만 약간의 코믹한 모습도 보이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 작품에선 아니지만 나중에 이런 멋짐과 약간의 허당끼도 있는 배역으로 나와도 좋을 것 같다.

 

차승원도 참 캐릭터가 매력적인데 스타일이 낙원의 밤이나 폭군에서의 배역 느낌과 많이 비슷해서 그런 캐릭터로 굳어지는게 좀 아쉽긴 하다. 하지만 연기와 캐릭터자체는 참 맘에 든다. 

 

7부작인 이 드라마를 보면서 느낀점은 

1. 소지섭은 멋지네.

2. 차승원도 찌질한 매력이 있네.

3. 이준혁도 양복이 잘 어울리는 액션배우네.

4. 어둠의 조직원은 자신의 결말이 어떤지 잘 알고 있다.

5. 함께 고생한 시간 없이 타인이 인정한 자리를 욕심내면 결말은 항상 파멸이다.

6. 검찰과 깡패는 별차이가 없다. 뭐 낮과 밤이라 할까. 근데 의리는 깡패가 더 있어 보인다.

7.  매일 악몽을 꾸면서도 악업을 쌓는 것은 어떤 심리인가. 

8.  공명은 역에서 똘끼를 부려도 너무 착해 보인다.

9. 소지섭 캐릭터의 멋짐이 영화는 영화다보다 좀 못하긴 하지만 액션배우로 더 멋진 작품을 찍으면 좋겠다. 마동석과는 좀 다른 결의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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