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아기와 강아지는 정말 인기가 없을 수가 없는 역할이다.
웃는 아기와 강아지의 모습을 보고만 있어도 기분좋아진다.
이 영화도 강아지를 소재로 해서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아서 만들어진 영화이다.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이 중요하다와 사람과의 관계도 그러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을 주제로 캐릭터들을 배분하였다.
솔직히 영화는 뻔한 스토리이고 연기잘하는 배우들도 많이 나온다.
감독은 사람들이 어떤 부분에서 눈물을 흘릴지 알고 자극한다. 그리고 이 영화는 따뜻하게 만들어야지 하는 그런 목적이 두드러지게 드러난다.
편견은 없지만 영화사가 익숙하다. JK필름. 이 공식을 너무나도 잘 활용하는 영화사이다. 아이의 대사에 눈물을 안흘릴 수 없고
착한 사람들을 많이 등장시켜 이야기를 훈훈하게 만든다.
마치 계산된 공식이 있는 것처럼 이 룰을 착착 잘 지키고 어디서 컷을 하고 넣을지 알며 예상을 빗나가는 여분을 남겨두지 않는다.
솔직히 이 배우들의 역량으로 이 정도만 만든다고? 하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아역이 너무 귀엽다. 강아지도 너무 귀엽다. 그러나 영화의 전개는 너무 평이하다.
하긴 이런 영화도 있어야 하긴하지. 뭐라고 할까 잘 볶은 프랜차이즈 커피 향기라고 할까나.
아무튼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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