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도 변하고 사람들도 변한다.
나이든 사람들은 자기 한창 때를 생각하고 추억하며 지내며
다음 세대에게 그 역할을 넘겨주는 것이 인생의 순리다.
그러나 가끔 그 순리에 역행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욕심이 많거나 자신밖에 모르거나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은 한창 때가 계속 지속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 한창 때를 지속시키기 위해서 사람들의 선의를 이용하고 배신한다.
정치를 왜 하려고 하는 것일까?
돈은 벌만큼 벌었으니 이제 명예도 얻어볼까하는 사람이 지금까지의 정치인이었다면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고 그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면 결국 노욕과 고집만 남게 될 것이다.
손에 쥔것을 놓지 않으려고 힘을 줄때마다 그 쥔것에 의해 살은 파들어갈 것이고
피를 흘릴것이다. 혹은 그 한줌의 손에 쥔것이 탐욕의 힘으로 꽉쥐어질 때마다 으스러 질 것이다.
그리고 결국 공허한 손바닥만을 쳐다볼 것이다.
쥔 것을 놓는다면 자유로워질 것이다. 물론 책임을 다한 뒤에.
------오늘 국무위원들의 발언을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