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참담하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는다. 유시민 작가의 말이 맞았다.참담하다. 내란을 일으킨사람을 업무정지도 못하다니.오늘 서면 집회에 참석했었다.사람이 너무 많았고 어린 학생들 젊은이들이 많았다.변하고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고 오늘의 결과는 참담하지만 포기하진 말자라고 느꼈다.근데 앞으로 경제적 후유증은 장난아닐 듯 하다.그리고...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우리들을 보고 한 아줌마가 개를 두 마리끌고 지나가면서 자신의 개들을 보면서 우리를 민주당 간첩들이야라고 이야기를 했다. 욱했지만 피켓들고 있는 다른 어린 친구들을 보고 참았다. 정말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구나 그리고 그걸 입으로 바로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라이브로 알았다.우리의 교육은 예의를 갖추고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고 있는데 그 사람은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었다. .. 커피의 도시 부산(?) 언제부터인가 부산을 커피의 도시라고 부르고 홍보하고 있다. 그것도 부산시 차원에서 강력하게 밀고있다.물론 다양한 커피 브랜드들이 생기고 있고 개성있는 바리스타들이 있는 가게들이 있으면 좋긴하다.부산에 커피홍보를 하기전에는 강릉이 테라로사로 인해서 뜨는 커피의 도시로 알고 있었는데 이제는 부산이 커피의 도시라고 한다.부산은 왜 커피라는 것을 핫아이템으로 잡았을까? 모모스라는 세계바리스타 대회에서 1등했던 바리스타가 있는 카페가 있긴 하지만 부산은 커피원두도 생산되지도 않고 조선개항시기때부터 커피를 마셨다고 하지만 그 역사와 문화는 서양에 비하면 짧다. 물론 통계적으로 우리나라가 커피소비량이 세계 3위라고 하지만 부산이 그 커피소비의 대부분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부산은 커피의 도시로 가고자.. 광복동과 보수동 책모양의 보수동 건물, 그러나 사라져가는 옛 흔적들.삶의 흔적들이 관광상품이 되고있는 시간의 흐름.이재모피자는 늘 만원.광복동은 옛부산의 쇼핑1번지였음을 보여주나 이제는 원주민들의 쇼핑보다 관광객들이 더 많아졌다.그리고 카페는 늘어났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