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_빌 게이츠 / 김민주·이엽 옮김 / 김영사 / (04/24/2021(완독))
제목만 보면 매우 어려울 것 같았는데 그렇지는 않았다. 주된 내용은 우리는 준비되어 있고 실행해야한다는 이야기이다.
기술, 제도, 시장이 잘 맞물려 돌아가면 2050 탄소제로는 가능하다고 보고 있는데 결국 다 읽고 생각해보면
문제는 비용, 즉 돈의 문제로 귀결된다.
생산을 하면 할 수록 지구환경이 나빠지는 악순환인데 그렇다고 소비를 안 할 수도 없고
그리고 지금의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저개발국가의 경우 발전을 위한 생산활동이 다를 수 밖에 없는데 무조건 일괄적으로 고비용의 탄소배출을 줄이는 제도를 적용시키기가 어렵다는게 딜레마다.
결국 저비용 고효율의 기술을 개발과 공유를 해야하고 제도의 유연성도 필요하다고 본다.
읽다가보면 큰 그림을 그리고 실행해나가고 있는 게이츠재단이 대단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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