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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s/아저씨의 하루

새 정부 100일.

이미지 출처: ktv

 

대통령의 자리는 쉬운 자리가 아니다. 그리고 아무나 그 직을 수행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요즘 이재명 대통령의 회의나 타운홀미팅, 기업토론회 등을 유투브로 보면서 기존의 대통령들과는 정말 다르다고 생각하게되었다. 

일이 되게끔 동기부여를 만들어주는 대통령,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대통령, 말로 포장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행동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 주셔서 취임 100일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아쉬운 마음이 들 정도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참 잘하신 대통령인데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대통령이 되어서 뭘 바꾸겠다는 의지가 조금 부족하셨던게 아닌가 생각이든다. 자의가 아니라 시대의 부름, 다른 이의 소망으로 어쩔 수 없이 대통령이 되셨기에 맡은 책임을 정말 잘 하셨지만 뭔가를 성장하고 바꾸어 나가는 흔히 개혁이라는 부문에는 아쉬움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의 이런 행보는 계속되었음 좋겠고 계속 될 것이라 믿고 싶다.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대통령의 직이 필요하다는 절실함이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보인다. 부디 과로는 안하시고 몸도 살피시며 국정을 운영하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러한 토론의 정보를 공개한다는 점에서 더욱 긍정적인 점수를 드리고 싶다. 그동안 비밀리에, 우리끼리가 너무 넘쳐났고 잘 드러나지 않고 어두운데서 권력을 행해졌던게 있었기 때문에 이런 정보의 공개는 우리가 상황과 인물을 판단할 수 있는데 중요한 기준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3년의 어둠의 터널이 너무나 깊었고 이제 밝은 곳으로 나와 더 멋지게 더 행복하게 우리나라를 만들어나가면 좋겠다. 잘 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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