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하지만 볼만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인즈 오브 카인드니스(디즈니플러스_2024) 추석연휴동안에 봤던 디즈니플러스에 있던 영화.같은 감독의 잘 알려진 영화 '가여운것들' 작품을 아직 보진 못했지만 이 작품은 감독의 특유의 성향을 한 번에 알 수 있게 만든 영화인 것 같았다.3개의 단편으로 옴니버스식으로 만들어진 영화인데 보기에 불편한 감정을 잘 이끌어내는 감독이라 그런지 보는 내내 불편했지만 자극적이면서도 생각도 많아지는 독특한 영화였다.툭툭 끊어지는 장면에서 보여주는 어색함과 플래시백을 통해서 보여주는 불편함. 극적인 장면으로 인해 기억에 남기게 만드는 기괴함을 다 보여주고 있다. 생각보다 은유적인 표현들이 많이 나와서 그런지 인물들에 다양한 해석들이 나올 수가 있는데 3편의 단편이야기에서 공통으로 보여주는 감정은 (내가 느낀바로는) '집착'인것 같다.복종에 길들어진 생활에서 한번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