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편의 가치 “훼손되지 말아야 할 생명, 자유, 평화의 가치를 믿습니다. 파면은 보편적 가치를 지키는 일입니다.”(한강 작가) 오늘 윤석열탄핵파면에 대해 작가들 414명이 성명서를 냈습니다.우리는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아가며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합의한 약속과 가치를 존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파면선고가 지연되면서 법관들은 또 다른 세상에서 그들만의 세상을 구축하고 사는 게 아닌지 의구심이 듭니다.3월 한달동안 판검사 특히 법을 다루는 사람들의 비정상을 보았습니다.보통사람들의 보편적 가치가 무너져내리는 현장이었습니다. 법은 누구에게나 평등하라고 쓰여있지만 실제는 차별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사람들의 삶에 대한 존중이 없습니다. 그럼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는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우리는 그렇게 교육받아왔고 우리의 아이들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