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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s/아저씨의 하루

올림픽보단 정치바로보기

올림픽등수(금메달 개수)=국력이라고 아주 어릴 때 생각한 적이 있다. 사실도 아니지만 아마 높은 등수로

위로라도 받아라고 하는 메스컴들의 농단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든다.

선수들에게 세계 제1의 선수가 된다는 목표가 있다면 올림픽이 아니라 세계선수권대회도 있지 않은가.

그동안 올림픽의 상징이 되었던 평화와 화합은 이미 퇴색된지 오래고 이제는 돈과 자본주의 앞에서

스포츠를 팔아 장사를 하고 있는 지경이 되었다. 선수들은 4년동안 많은 땀방울들을 흘렸지만 지금보면

올림픽위원회의 들러리 혹은 장기의 말같은 느낌이다.

올림픽은 정말 아마추어들이 자신의 기량을 다툴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미 

너무 멀리 선을 넘어가버린지 오래지만...

 

어제 더불어 민주당의 행태를 보면서 괜찮은 나라로 가기에는 아직도 멀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도 구태직업정치인들이 권력욕과 욕심을 부여잡고 있고 그들이 인터뷰할 때 마다 하는 존경하는

국민은 그들의 머리나 가슴에는 어디 하나 없고 훈련된 앵무새처럼 툭치면 입에서 나오는 말이 되어버렸다.

시스템공천이라 해서 공정하게 하였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허점이 많이 드러났고 무엇보다 인사검증이

제대로 안된것이 드러났다. 민주당의 색깔과 가치에 맞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정치권력에 물들은 

노쇄한 정치인들은 그들의 꼰대짓을 여전히 버리지 않는다. 진정성보다 요령과 기술이 난무한다.

정치가 더럽다고 피하다보면 그 더러운 것을 보는 횟수와 그 냄새가 점점 더 퍼져나가 언젠가 모두 오염되고만다.

관심을 버리지 말고 기억해두고 분명히 물어야 할 것은 물어야 할 것이며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이제는 우리 스스로가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 때이다. 

올림픽선수들에게 미안하지만 올림픽보단 정치를 바로 보야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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