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래가 좋아서 보러 갈까 생각했던 영화인데 다른 사람들의 평에서 웃기는 포인트가 좀 어긋난다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망설였는데 그냥 보기로 했다. 내용은 아주 단순하고 뻔한데 돈은 아깝지는 않다고 생각했다. 옛날 생각도 나고 노래는 뭐 예고편 때부터 들었는데 질리지 않는 걸 보니 잘 만든 것 같았다. 트라이앵글보다는 역시 나는 최성곤이 더 웃기긴 하다. 오정세 배우는 요즘 정말 물 오른 것 같은 느낌이다. 강동원씨를 비롯해서 내성적인 사람들이 이 정도까지 했다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
신하균 배우는 코믹과 정극 정말 연기 잘하는 배우인 것 같다. 괴물이라는 드라마를 보다가 이거보면 연결이 안 될 듯하다.
영화보단 극장에 대한 느낌을 적어두려고 한다. 멀티플렉스가 나오고 여기저기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극장이 생긴 것이 엊그제 같은데 오늘 이 영화를 본 메가박스 극장은 장사를 접으려고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보수 유지가 안되고 화장실 사용도 제한을 둘 정도로 불편했다. 지금은 ott시대라 극장은 저물어가는 시대라고 하지만 조그만 화면으로 보는 것과 커다란 스크린으로 보는 것은 분명 차이도 있고 그게 전달하는 감성도 틀리다. 이 경험이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극장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운영을 해야 할 시기가 도래했다. 아니 이미 도래한 것 같다.
'Culture & Hobby >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사카모토 류이치_다이어리 (극장) (0) | 2026.04.19 |
|---|---|
| 프로젝트 헤일메리_극장 (0) | 2026.03.24 |
| 원배틀애프터어나더_극장 (0) | 2026.03.16 |
| 트론:아레스_극장 (0) | 2025.10.09 |
| 퇴마록_디즈니플러스 (4) | 2025.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