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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일지]걷기+부전시장 오전운동: 뒷동산 걷기 1시간 오후운동: 휴식 주말에는 달리기를 쉬기로 했다. 나이가 나이인만큼 무리는 하지 않기로 그리고 몸에 휴식을 주기로 했다. 오후에는 부전시장을 다녀왔다. 갑자기 바지락칼국수가 먹고 싶어서였다. 바지락을 사려고 돌아다니면서 가게의 상인들을 보게 되었는데 모자/녀 관계인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기존 장사하시던분들이 연로하시게 되면서 자식들에게 장사를 가르치고 있는게 느껴졌다. 이렇게 세대가 바뀌는구나하고 느꼈다. 시간은 정말 빠르다.
2024년 총선에 대한 소회 윤정부의 정말 어이없는 정책과 실정들을 보며 빨리 정권이 교체되거나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번 투표는 정말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사전투표를 시작하는 날 아침 6시 반에 가서 투표를 했다. 그만큼 지금 정부의 헛발질에 진절머리가 났기 때문이다. 다행히 사전투표율은 최고였고 내가 살고 있는 부산의 분위기도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 엑스포의 실패,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행동 등 상식적인 측면에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물가같이 먹고사는 일, 안보, 외교 모두 실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정부를 계속지지하려고 한다면 정말 이상하다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투표가 끝난 지금 부산의 결과는 이상한 사람들이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난다. 노인과 바..
운동일지]걷기+달리기 30분 오전운동: 뒷동산 걷기 1시간 오후운동: 하천공원 달리기 30분 벚꽃은 이제 거의 잎이 다 떨어져간다. 달리러 가기가 힘들지 달리면 기분이 좋아진다. 선거가 끝났다. 이번 총선의 소회는 따로 적을란다. 모두들 수고하셨다.
운동일지] 걷기+달리기 30분 오전운동: 뒷동산 걷기 1시간 오후운동: 하천공원 달리기 30분 어제 유투브로 대구마라톤대회를 보게 되었다. 날씨도 좋았고 달리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 건강해보였다. 선두다툼을 하는 세계선수들을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빠르게 뛰는지 놀랍기만했다. 100미터를 17~18초로 뛰는 것 같은데 이걸 2시간동안 그렇게 뛰어야 한다니 정말 대단했다. 지금 나는 30분으로 겨우 뛰는데 2시간동안 같은 페이스로 달리다니 정말 프로선수들은 다르다고 느꼈다. 그리고 페이스메이커들도 보면 그들의 퍼포먼스도 장난이 아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때문에 대회의 주인공은 되지 못하지만 좀 욕심내면 주인공을 할 능력이 충분히 보였다. 달리는게 뭐 재미있냐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많은게 보이는게 마라톤이다.
운동일지]걷기+달리기 30분 오전운동: 뒷동산 걷기 1시간 오후운동: 하천공원 달리기 30분 오후들어 날씨가 흐려져서 갈 수 있을까 했는데 다행히 햇볕이 다시 들고 달리기 좋은 날씨가 되었다. 햇살이 비치면서 하천의 물도 아름답게 반사되고 꽃구경온 사람들도 아름답게 보였다. 달리는 중이었는데도 마치 영화나 광고의 멋진 장면과 느린 슬로우비디오로 풍경과 사람들을 담아내는 것 같았다. 너무 평화로운 오후처럼 보였다. 사람들도 웃고 즐기고 개들은 뛰어다니고 아기들도 아장아장. 이렇게 멋지게 오후햇살을 담은 시간이 있었는가 기억을 되살펴볼 정도였다. 그리고 이런 평화로움이 지속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사전투표가 역대로 나왔다. 앞으로 나아간다는 뜻이다.
운동일지] 걷기+달리기 30분 오전운동: 뒷동산 걷기 1시간 오후운동: 하천공원 달리기 30분 오늘은 사전투표일이다. 아침운동 가기 전에 동사무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2년동안 정말 징글징글했다. 어이없는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났다. 이 투표로 다시 발전하는 조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의 삶도 행복해지는 그런나라말이다.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책) 모종린 지음 / (주)시공사(2021) / 2024/04/02(완독) 내가 하고 싶은 일 중의 하나는 로컬브랜드를 많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서울 중심의 한국사회는 모든 것들이 서울로 집중화되어있고 사람들은 삶의 기준을 서울로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사실 각 지방에는 그 지방의 매력이 있고 지방의 삶도 서울 못지않게 풍요롭고 다양한 컨텐츠들이 존재한다. 상황은 다르겠지만 미국은 제각각 개성이 있고 아이덴티티가 뚜렷한 도시들이 많이 있다. 우리는 옛부터 수도와 지방으로 그냥 이분법적인 사고로 행정을 해왔다. 지금 한국은 지방 소멸을 이야기하면서 서울을 메가시티로 만들려고 하는 아이러니한 정치를 보여주고 있다. 정치뿐 아니라 행정 특히 세수의 개념, 경제개념도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시민들은 ..
운동일지]걷기+달리기 30분 오전운동: 뒷동산 걷기 1시간 오후운동: 하천공원 달리기 30분 비가 올 듯 하다. 만개한 꽃들이 비로 좀 주춤할듯하다. 오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하천주위 꽃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행복한 순간을 담으려고. 남는건 사진인가. 봄이 좀 길어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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