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ords/아저씨의 하루
시사공해
taks
2020. 7. 16. 17:37
요즘 시사뉴스를 들을 때마다 참을 수 없는 역겨움이 느껴진다.
그동안 너무 시사에 관심을 두고 듣지 않아도 되거나 보지 않아도 될 이야기에 노출되어 있었던 것 같다.
흔한 정치혐오증이 아닌가 생각해보니 그건 아닌데 너무 정보에 무방비로 노출되어있는 것이 문제였던 것 같다.
요즘 보고 있자면 사람들이 서로 편가르고 내 편아니면 서로 죽일려고 달려드는 모습이 마치 좀비떼같다.
조금 줄여야겠고 몇 걸음 떨어져있어야겠다. 내 삶에서 정치와 시사는 내 삶을 온전히 지배할만큼 중요하지는 않다.
구토가 느껴질 만큼 기자들이 쏟아내는 의미없는 낚시질에 더 이상 호응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좀 더 내 삶이 풍족해지고 행복해질만큼만 뉴스를 보고 인터넷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