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s 2025. 9. 19. 14:47

2025.09.18 NewsHour /

1. 미국의 인기 쇼 프로그램 지미카멜 라이브 쇼가 찰리커크에 관한 코멘트로 인해 방송이 폐지될 위기에 처했다. abc방송국은 지미카멜이 찰리커크에 대한 풍자를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 그를 해고한다고 했는데 이건 표현의 자유에 대한 문제로 제기되며 많은 사람들, 언론 등이 트럼프 정부를 비난하고 있다. 토크쇼 진행자에게 재갈을 물리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미국의 방송통신위원회인 FCC가 ABC에게 압력을 가했고 ABC의 대주주인 디즈니와 앞으로 대주주가 되는 넥스타가 그 방송 프로그램의 폐지에 압력을 가했다고 전해진다. 이 사건은 아마도 실질적인 말할 자유에 대한 구체적 제한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계속 이러한 사례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우리 정부가 방통위를 통해서 이사회 구성을 바꾼다던지 인허가에 과정에서 불이익을 준다든지 하던 것을 봐온 시점에서 왠지 기시감이 드는 것은 어떤 이유일까? 공영방송의 예산 삭감에 이어 구체적인 프로그램까지 영향을 주기 시작했는데 이것 역시 세상을 둘로 나누거나 혐오를 일으키는 좋지 않은 과정이 될 듯하다. 

 

2. 엔디비아가 인텔에 5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한다. 정부가 인텔의 지분을 10%인수를 하면서 인텔살리기를 하고 있는데 참 격세지감이다. 인텔의 블루맨의 광고를 본 것이 엊그제이고 매우 혁신적인 기업이라고 생각했던 인텔이 이렇게 무너지기 시작하는게 참 세상에는 영원한 강자는 없는 것이고 역시 꾸준히 기술과 역량을 키워나가야 하는 것이 정답인 듯하다. 

 

3. CDC위원회는 백신의 어린이 접종에 대한 회의를 시작했는데 보건복지부장관인 케네디의 의향이 많이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백신접종은 데이타를 기반으로 해서 과학적인 접근을 해야하는데 장관은 신념의 문제로 안전성에 의문이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아마 다음에 이야기되는 B형 간염에 대한 신생아 접종이 이슈과 될 것 같은데 4세 이하의 유아에게 의무적으로 맞아야 하는 백신을 선택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하는데 과연 미국사회는 그 부작용을 견딜 수 있을지 모르겠다. 

 

4.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의 전쟁에 관한 기사. 지금까지 많이 다뤄진 문제인데 이스라엘은 가자땅에 팔레스타인인을 다 쫓아낼 작정인 것 같다. 하마스 핑계를 대고 있지만 그들의 의도는 역시 자기땅에 다른 민족이 사는 것을 용납못하는 것이다. 과연 아랍권에서 이스라엘을 용서할 수 있을까? 팔레스타인인들은 이스라엘을 용서할 수 있을까? 마치 종교전쟁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