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L-(35)
2025.09.17 NewsHour /
1. 미연준이 금리를 0.25% 인하를 하였다. 금년 내에 두 어번 더 있을 것이라고 예고를 했고 트럼프의 강요에 의한 인하는 아니라고 하는 것 같은데 명목상으로는 리스크 매니지먼트용 인하라고 전문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강조하였다. 고용률은 떨어지고 인플레는 상승하는 기류는 분명하고 관세 때문에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분명한 지금 연준의 타이밍이 적절한지 앞으로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2. 트럼프가 영국을 방문하였고 찰스왕이 직접 그를 접대하며 영국의 전통적인 왕실 접대를 보여주었다. 영국도 미국에 대해서 관세의 문제도 아직 해결할것이 있고 미국 대기업들의 영국투자(데이터센터)를 해달라고 부탁할 것 같다. 물론 원자력발전에 대한 기술 관련이슈도 함께. 전통적인 영국의 접대를 보고 있는데 뭔가 서글픈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 군악대의 파이프소리가 더 우울하게 들린다. 무너져가는 영국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3. 미국의 cdc가 진통을 겪고 있는 기사. 수장을 해고하고 이사진들이 사퇴하고 cdc건물에 직접적인 위협을 받으면서 cdc는 사실상 업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은 백신의 의무화를 폐지하고 아이들에게 백신을 가려 맞으라는 가이드라인을 내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공중보건과 의료시스템이 계속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다.
4. 안드레아 벨레즈라는 여성이 출근길에 ICE에 체포되어 구금되는 사건에 대해서 인터뷰를 했다. 출근길이었는데 복면을 쓴 사람들이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그녀를 결박하고 차에 구금하였다. 그녀는 자신은 미국 시민이라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그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를 거칠게 결박하였다. 중간에 LAPD와 문제가 생겨 그녀가 경찰 쪽으로 달려가니 그 ICE 대원은 경찰에게 '그녀는 내꺼야'라는 말을 하며 데리고 갔고 그녀는 나중에 풀려나게 되었는데 더 이상 시내에 나가기가 무섭다며 인터뷰를 하였다. 충격이다. 미국 이민법아래에 이렇게 위협적이고 충격적으로 행동하는 방식이 늘어나고 있다. 출장 간 우리 국민들을 쇠사슬로 묶어서 구금하지를 않나 지금 미국은 아마도 인간사냥을 하는 영화에서 보는 멸망된 나라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단지 백인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미국시민을 자기 마음대로 구금하고 물리력을 행사하는 것을 보니 미국이 쇠락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권력이 어떻게 행사되는가. 시스템이 어떻게 붕괴되는가. 양극화로 인한 정치적 대립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다인종국가의 결말은 이렇게 되는가. 자정작용은 이제 끝난 것인가. 많은 질문들이 머리에 떠오른다.
Words /
10-year note yield 10년 국채
draped 우아하게 걸친
car ramming 차량 돌진
integrity 정직, 무결함
foci 여러가지 관심들
ACIP 예방접종 자문 위원회
hepatitis B B형 간염
resolve 해결하다, 결심하다
intent 의도, 목적
outrageous 충격적인, 용납할 수 없는
ratify 승인하다. 인가하다
felony charge 중범죄 기소
gaiter mask 넥워머 같은 마스크
sweving in 자동차 등이 갑자기 끼어드는 일
spork 스푼+포크
moonshot 혁신적이고 대담한 목표
affiliation 조직, 소속
petition 청원, 탄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