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s 2025. 8. 19. 16:02

NewsHour / 2025.08.18

1. 우크라이나의 미래에 대한 기사.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젤린스키, 그리고 유럽의 리더들이 모여서 러-우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기서 이끌어낸 것은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안전보장을 해 줄 수 있다는 건데 트럼프는 그러면 미군이 평화군 명목으로 우크라이나 지역에 파병을 할 수 있느냐에 대한 질문은 애매하게 대답하였다. 그가 젤린스키에게 말한 것은 나토에 준하는 안전보장을 다른 유럽연합과 함께 만들어보자는 것이었다. 그 자리에서 젤린스키는 고맙다고 이야기하겠지만 우크라이나로 돌아가서는 어떻게 이야기할지 모른다. 러시아가 원하는 영토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고 나토에도 공식적으로 가입하지는 못한다. 러시아는 과연 휴전에 응할까? 그것도 모른다. 트럼프-푸틴-젤린스키의 3자 회담에서 보다 명확한 조건들이 나올 것이라 본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과연 미국과 유럽국가들의 도움을 아무런 조건없이 얻을 수 있을까. 앞으로 받을 영수증이 엄청날 것이라고 본다. 그걸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갚아나가게 될 것 같다. 젤린스키는 어떤 책임을 질까?

 

2. 워싱턴 dc에 군인들이 배치되고 자주 시민들은 경찰의 역할을 하는 군인들을 보게 된다. 워싱턴 dc는 30년간 가장 낮은 범죄율을 기록했는데 트럼프는 10대들의 범죄를 계기로 위험한 도시로 간주 군인들이 30일 동안 경찰의 역할을 하게 만들었다.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일상을 전과 다름없이 보내고 있지만 군인들을 보면서 위압감을 느끼고 통제받고 있는 느낌이 더 많이 든다고 하였다. 반면 워싱턴 dc에서 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구역에 군인들이 배치되기 시작하면서 상인들은 좀 더 안정감을 얻는다고 하였다. 이전에는 경찰을 불러도 오지 않거나 강도들에 의해 가게가 털려도 하소연을 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같은 워싱턴 dc인데 범죄의 정도는 구역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것 또한 모두 반대한다고 할 수도 없다. 하지만 그 경찰과 보안예산을 삭감한 것이 트럼프 정부라는 것을 알면 뭐가 잘 못된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3. 우디 거스리라는 가수에 대한 이야기. 잘 모르는 가수였는데 노래를 들어보니 노래하는 스타일이 밥딜런이랑 비슷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밥딜런이 영향을 받은 가수였다. 50년대 포크송으로 유명하고 그냥 사랑노래가 아니라 약간은 진보적인 사회문제들에 대한 이야기, 정치적인 가사 등을 써서 노래하는 가수였다. 또한 많은 가수들이 트럼프에 대한 반기로 우디의 노래를 부르기도 하였다. 그의 손녀가 이번에 우디 거스리가 집에서 불렀던 노래들을 모아서 앨범을 내었다. 미국인들이 아마 지금 시대적으로 공감하는 가사들이 전달될 듯하다. 

 

Words /

minefield 지뢰밭(복잡하거나 위험한 상황)

allude 넌지시 암시하다.

impose sanctions 제재를 가하다

fortify 강화하다(군사적)

smoke out 폭로하다, 드러내다

global norms 세계적 규범, 국제규범

repercussion 부정적 파장, 여파

setback 차질

pragmatism 실용주의

atrocity 극악무도한 행위

convoluted 복잡하게 뒤얽힌, 이해하기 어려운

tadpole shape 올챙이 모양

anti-rigging act 부정조작 방지법

stand-in 대리인(임시)

mail-in ballot 우편 투표용지

intimacy 가까운 관계, 친밀감

staple 주요한

perilous 위태한, 위험한

deportee 추방자

galvanize 자극하다

greed 탐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