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L-(19)
NewsHour / 2025.08.06
1. 트럼프의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장관 로버트 F. 케네디 )가 백신 연구개발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mRNA 백신으로 지난 코로나 때 그 엄청남 위기를 넘겼는데 지금의 보건부장관은 백신 불신론자로 부작용과 폐해를 강조하며 백신무용론에 앞장섰던 사람이다. 인류의 위기를 구한 연구인데 이에 대한 예산을 전액삭감한다니 이건 미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 특히 의료취약국가의 경우에는 커다란 피해가 예상된다. 그리고 앞으로 어떠한 팬데믹이 나올지도 모르는데 선제적인 대처가 가능했던 것도 이런 백신연구에 있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참 위험하다. 생각해 봐도 이건 아니다.
2. 트럼프가 2016년 대선에 러시아가 개입했다는 오바마정부의 보고서가 조작되었다는 것을 계속 이야기하고 있다는 기사. 자신의 앱스타인 스캔들을 묻으려고 이전 정부의 이슈를 계속해서 부풀리고 있는 상황. 어디서 많이 보던 방식이고 그에 달려드는 미디어 언론들. 익숙한 모습이다. 결국 나중엔 진실이 뭔지는 중요하지 않고 거품을 거품으로 막는 방식. 동양이나 서양이나.
3. 켄터키 주의 볼링그린이라는 곳에 새로운 실험이 일어나고 있다는 기사. 내용을 보니 주민참여를 획기적으로 늘려 직접 민주주의에 가까운 정치, 행정, 도시의 문제해결을 시도하는 케이스였다. 구글의 직소(JIGSAW)라는 프로젝트인데 볼링그린이란 도시가 갑자기 인구유입이 늘어 주택, 교통, 비지니스 등의 많은 문제를 안게 되었는데 ai를 이용해서 볼링그린의 도시 거주자가 모두 참여하고 모두 의견을 제시하는 것을 ai가 우선순위 등 정리하여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만들어가는 실험을 하고 있다. 다시 말해 타운홀 미팅을 온라인으로 다 참여하게 해서 소외되는 사람 없이 각자의 의견을 낼 수 있고 그 의견을 받아 도시를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게 만드는 실험이다. AI의 긍정적인 활용방안이라고 볼 수 있다. 물리적으로 사람들이 모이면 모두의 의견을 청취할 수 없고 결국 말하는 사람만 말하기 때문에 다양한 도시 문제를 발견하거나 개선할 방안을 낼 수가 없는데 온라인과 AI를 이용해서 알기 쉽게 그리고 각자의 사정이 반영되게 할 수 있다면 더 큰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도 생각해봐야 할 시스템일 듯하다.
4. 하비밀크라는 인물에 대한 오페라가 있는데 오페라가 주 내용이 아니라 그 공연을 작곡한 작곡가가 자전거 사고로 뇌에 상처를 입게 되고 그것을 음악작업과 기억으로 뇌손상을 회복하는 인터뷰였다. 내용에 따르면 사고로 뇌진탕을 겪었고 무기력하던 생활과 우울증 등 힘든 시간이 있었는데 다시 전에 하던 음악작업을 하고 하비밀크라는 인물에 빠져 그것을 음악작업으로 만들기 시작하면서 뇌손상이 점점 나아지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다시말해 음악과 기억이 뇌손상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 개인적이기도 하지만 자신이 하던 거에 집중하고 몰입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면 분명 뇌기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명상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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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ryonated chicen eggs 백신을 위해) 배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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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ct 기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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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mark 전형적인 특징
formidable 만만찮은, 위협적인
resilience 회복력
shambles 엉망진창
revered 존경받는
concussion 뇌진탕
bell rung 정신이 혼미해지다
propel 나아가다, 촉진시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