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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s/한 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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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고 있는 책중 하나가 이인화작가의 2061년인데, 아직 초입이지만 내용이 너무 살벌하다. 그 책에선 2061년에 한국은 존재하지 않는 국가이다. 그 과정을 짧게 서술했는데, 그 과정이 지금 일어나는 일들과 비슷해서 오싹했다.
말은 생각을 하고 시작해야하는데 정말 할 말이 없다. 왜 부끄러움은 우리몫이며, 말의 결과에 따른 불안감은 왜 우리가 느껴야 하는가.
엉터리 정치에 매몰된 이 시간에 세계가,특히 경제적으로 거대한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우리의 안일함이 그리고 쓸모없는 이슈가 우리가 달려나갈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정말 걱정된다. 바짝 긴장하고 정신차리고 달려도 모자라는 시간인데 뭘하고 있는 지 모르겠다.
우리는 지금 얼마나 준비되지 않은 사람이 어느 위치에 올랐을 때 보여주는 실수를 책의 예시가 아닌 실시간으로 보고있다. 이 피해를 회복하려면 얼마나 시간과 비용이 들까... 참 보기 싫은 꼴이다.
올해는 정치가 우리 삶을 피곤하게 했다면 내년에는 경제가 더 피곤하게 만들지도 모르겠다. 소비랄 것도 없지만 정말 아껴야 할 때다.
늦은 것은 없다 진심을 담아 한발씩 나아가면 된다. 사람이 먼저다 정치와 이념은 그 다음이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관심갖고 다 같이 나아가면 된다. 그러면 길은 보인다.
인간이 되지 못하더라도 괴물은 되지 말아야지. 괴물같은 이들이 너무 많아지고 있다.
월드컵 축구를 어제 봤는데 정말 잘 차더라, 고생 많았어요. 우리 대표님들!